세브 찬은 2022년 8월 ACMI(호주영상센터) 이사 겸 CEO로 임명되었다. 그는 이전에 ACMI의 4천만 달러 규모의 리뉴얼 프로젝트 팀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, 공동 설계 방법론을 바탕으로 ACMI를 다수의 상을 수상한 멀티 플랫폼 박물관으로 변모시켰다.
그는 2015년 ACMI에 경험 및 참여 부서의 수석 책임자로 합류하였으며, 방문객 경험, 마케팅,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, 디지털 제품, 기술, 그리고 박물관의 컬렉션, 디지털화 및 디지털 보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었다.
그는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ACMI의 CEO 디지털 멘토링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이끌며, 호주 예술 및 문화 분야의 CEO 및 이사들과 협력해 왔다. 현재 그는 호주 박물관 및 미술관 협회의 국가 회장을 맡고 있다.